서울 천호동 역세권개발사업, 이번에는 순항할까....

천호동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지역주택조합 결실분위기에 고무

김성훈 기자 | 입력 : 2018/12/03 [09:01]

[역세권개발뉴스=김성훈 기자] 천호동 역세권 주민들은 오랜 숙원사업인 지역주택조합이 이번에야 말로 그 결실을 맺을 수 있다는 분위기에 고무되어 있다.

 

연면적 81,221.63㎡에 실사용 대지면적 26,473㎡으로 총세대수 709세대의 고층아파트가 들어설 날이 멀지 않음을 몸소 체험하고 있기 떄문이다.

 

          서울시 강동구 천호동A1-2 지역주택조합 사업부지 전경

 

서울시내 보기 힘든 한강 조망권을 최대 장점으로 꼽히면서도 수십년간 천호A1-1지역과 A1-2지역 구분문제와 업무대행사 수행능력에 대한 의문 등으로 주민들의 견해가 양분되어 서로간 반목이 커져왔던 것이 실상이다.

 

하지만 주민들의 개발욕구와 강동구청의 적극적인 행정이 함께 하면서 곧 합리적인 구역설정의 결정고시를 앞에 두고 우선 천호A1-2 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가 새로이 설립되고 업무대행사로 (주)새봄알엠피와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2018년 11월 27일 이스턴베니비스(천호역 10번출구)에서 대대적인 주민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그동안 자금력이나 인적 능력이 미흡한 외부 업체가 업무대행사로 들어오면서 주민들의 기대감만 높인 채 스스로 물러난 곳이 많았기에 새로운 추진위원회와 업무대행사가 추진하는 이번 사업설명회에 350명 이상이 첨석하는 등 주민들의 기대는 어느때보다 뜨거웠다.

 

이에 업무대행사 (주)새봄알엔피 담당자는 “충분한 자금과 전문적인 인력파워를 구비한 자사의 업무능력은 한강과 400m거리 밖에 되지 않는 최고의 한강조망권을 가졌을 뿐만아니라 서울시내에 유일하게 남은 입지라는 천혜 조건에 날개를 달은 것”이라며 지역주택조합 개발사업 성공에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주민들의 이해와 참여를 돕기 위해 재개발,재건축 전문 나우동인건축사무소와 국제자산신탁(주)의 지역주택조합 사업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더불어 예일세무법인 이인기 대표세무사의 세금관련 문제 설명 등으로 주민들의 궁금점을 풀어주어 큰 호응을 받았다.

 

▲  2018년 11월 27일(화) 천호역 이스턴베니비스 3층 행사모습   © 대한행정사신문

 

지역주택개발조합제도란 개인이 본인의 주택을 마련하기 위하여 결성하는 조합으로서, 무주택이거나 주거전용면적 85㎡이하 1채를 소유한 세대주(근거 주택법 제2조제11호, 같은 법 시행령 제21조)의 내 집 마련을 위해 청약통장 가입여부와 관계없이 주택을 공급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이는 주택재건축조합과 주택재개발조합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추진하는 사업으로 노후·불량건축물이 밀집한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주택소유자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정비사업이 주목적이라면, 무주택 서민들의 내 집 마련을 위한 것이 주 목적인 지역주택조합과의 차이점이라 할 수 있다.

 

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는 창립총회를 거쳐 주택건설대지의 80%이상의 토지사용승낙서를 확보하여 주택조합설립인가를 신청해야 하며 이후 사업계획승인 신청시 주택건설대지의 95%이상의 소유권을 확보하고 사업계획승인을 받은 날로부터 5년이내에 공사에 착수하여야 한다.

 

▲ 재개발/재건축/지역주택조합 비교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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