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기 행정사 동기회 출범 및 합동개업식에 축하드립니다.제2기 선거국면에서의 후원금 내역공개와 후원금 모집은 자제해야... 후보들은 선거규정을 잘 살펴보아야 한다.
후배 행정사들의 열정적인 활동에 미래를 밝다는 생각에는 어느 누구도 이의가 없다. 그동안 제10기의 업역 교육을 위해 적극적인 구애와 선배 행정사들의 아낌없는 지원의 모습은 아름다웠으며 특히, 이번에 합격한 10기가 유난히 돋보이고 있다.
다시 한번 후배들의 아름다운 출발을 축하드린다.
그러나, 후원해 주신 분들의 행정사 이름을 공공연하게 밝히는 행동은 경솔했다. 지금은 막중한 제2기 회장감사 선거와 지부장과 지회장, 대의원 선거까지 줄줄이 잡혀있다.
본의는 물론 아니겠지만, 이런 선거 상황에서 공공연한 후원금 모집 아니다 싶다. "계속해서 후원해 주실 선배님은 아래 초대장의 후원을 참고 부탁드립니다"라는 자제해야 한다.
더욱이 대한행정사회 회장 예비후보도 참석 의사를 주셨다는 것은 잘못하면 사전선거운동에 해당된다.
임원선출 등에 관한 규정 제10조(선거운동)에 의하면 "후보 등록을 마친 경우에 한하여 선거 운동을 할 수 있다"와 제3항에 "입후보 하는 자는 선거와 관련하여 제2호에 의거 '회원에게 금전, 물품 등의 제공을 하거나 그 제공의 의사를 표시 또는 약속하는 행위'는 아니 된다"라고 되어 있다. 또한 제4호 후미에 의하면, "기타 각종 행사를 개최하거나 후원하는 행위이다"라고 되어 있어 비록 선거 개시가 되지 않았더라도 공정한 선거 분위기를 위해서는 자제해야 할 필요가 있다.
모처럼의 후배 행정사들의 분위기를 망치려는것은 결코 아니다. 항상 때가 있는 것이다. <이상> <저작권자 ⓒ 대한행정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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