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소속 지회장 간담회 5명 참석... 정관변경안 자료 회원공개 요구회원 관리에 대한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질의응답... 간담회 준비소홀로 일부 지회장 불만 토로
이번 대의원총회는 단일 안건으로 "정관변경안 의결의 건"이다. 처음으로 간결한 것을 보면 집행부에서는 안건을 집중해서 통과시키겠다는 의지가 강하게 보였다.
이에 갑자기 서울 경기지역 소속 지회장 모임을 통보했다. 모임의 목적이나 이유의 설명도 없이 그냥 간담회라고 통보했다.
오늘 17일 오후 2시 서울지역 지회장들의 간담회 모임을 가산디지털단지 내 본 회(會) 교육장에서 개최됐다.
회의 시간이 다 되었는데도 직원과 임원은 간담회 준비도 하지 않고 장소에도 나타나지 않았다. 2시쯤 서초지회장과 구로지회장이 왔고, 그 뒤를 이어 중구지회장이 간담회 장소에 들어왔다. 이들은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그 뒤를 이어 은평 지회장이 참석을 해 4명으로 간담회를 시작하는 중에 서대문지회장이 참석했다. 양천지회장은 오자마자 나가서 참석치는 않했다. 그래서 조금 늦은 가운데 김우현 상임부회장의 주재로 총 5명이 참석했다.
1시간 반 동안 현 환경과 회장의 정관변경에 대한 의지 등을 설명했고, 더불어 질의응답과 회원관리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됐다. 정관에 대한 자료 공개의 문제점도 제기되었지만 준비하고 있다는 답변만 있었다. 빠른 시일 내에 회원들에게 공개해 달라고 요청한 상태이다.
안타까운 것은 간담회라고 지회장을 초청했다면 최소한 '회의 서류, 음료수와 간단한 다과류'는 준비를 했어야 했다. 그런데 그런 것이 전혀 없었다. 무엇을 위해서 왜? 모임을 계획했는지에 대해 주최 측도 모르는 것 같았다. 다만, 김 회장께서 모임을 주선했고 갑자기 병가 중이라며 준비되지 않은 모습으로 행사는 마쳤다.
그래서 그랬는지 당초 18일 개최 예정이던 경기지역 소속 지회장의 간담회는 회장이 출근하는 20일로 연기 조치 됐다.
다음 20일 경기지역 지회장 간담회에서는 '정관변경안 자료와 간담회 분위기 마련, 음료와 다과류'를 준비하면서 행사를 주문하고 싶다. 그것이 바쁜 일정을 조정하고 참석한 지회장들에 대한 예의이다.
그렇다면, 다른 지역의 지회장에 대한 간담회는 계속할 것인지? 아닌지에 대한 종합적인 계획 속에서 추진해야 한다. 그것이 타 지역의 지회장에 대한 궁금증과 형평성에 맞는다고 본다. 하지만, 본 회로 소집하는 것은 고려해야 한다.
<저작권자 ⓒ 대한행정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지부/지회소식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