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복 회장, 정회원 9천여명 대상 임시총회... 30명 공간으로 잡아놓고 선착순 입장?김태완 혁신비대위원장, 선착순 임총이라니? 당신들 제 정신입니까? 호통!! ... 위임장 받으려는 꼼수로 보여[협회뉴스 = 김완영 기자] 대한행정사회 김만복 회장의 회원에 대한 횡포가 갈수록 더 심해지고 있다. 연말에 갑자기 새해 첫날 임시총회 소집 통보(정관위배)를 하더니만, 임총장소를 약 30여 명만 들어갈 수 있는데로 선정해 물의를 빚고 있다.
이에 격분한 김태완 혁신비대위원장은 공개적으로 '선착순 임총이라니? 당신들 제정신입니까?'하면서 하다 하다 별 짓을 다합니다. 이런 잔머리는 도대체 누가 코치를 하는 겁니까? 지금이 권위주의 정부 시절도 아니고 무슨 군사작전합니까?라고 맹비난을 했다.
여기에는 지난 12. 26일 김만복 회장이 임시총회 직접 참석자 파악 협조 의뢰란 문서를 통해 '회원총회 장소인 제2교육장은 수용인원이 30여 명에 불과해 연락하는 순서대로 30명을 제한하겠다'라는 어처구니없는 행동을 버젓이 안내해 회원들이 폭발했다.
이것은 누가 봐도 꼼수를 부리는 것 다 안다. 만약, 전화가 오면 총회 안내를 하면서 위임장을 받으려는 술책이다. 그 근거는 안내하단에 위임장까지 송부했기 때문이다. 회장이 소집하고 회장이 위임장을 받는 웃지 못할 광경이 21세기 대한행정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다.
결국, 협소한 장소 선택도 참석 안내 파악 문서도 위임장을 더 받기 위한 꼼수에 대해 L 행정사는 '하수 중에 하수의 짧은 머리'라고 격하의 말을 했다.
이에 회장 측 관계자에게 말도 안 되는 임총진행이다. 어떻게 30명의 장소에 임총을 할 수 있느냐?라는 질문에 '예산을 절약하는 차원이다'와 '건물 지하에도 공간이 있다고 들었다"라는 변명을 늘어놨다.
사무처와 연수원 측에 문의한 바, 대한행정사회 공간에는 지하를 사용하는 공간이 없다. 설상가상으로 지하공간을 임대해서 사용한다 해도 임시총회 진행을 과연 어떻게 할 수 있느냐? 미봉책이며 술수에 불과하다. 늘 이런 식이다며 있을 수 없는 행동에 회장으로서 해서는 안될 일이다고 평가절하했다.
김 회장을 지지하는 그룹에서도 성토가 이어졌다. H행정사는 '수천 명은 아니더라도 최소한 개의 정족수라도 참석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야죠. 위임장을 감안하더라도 30명 공간은 너무 심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역시 자타가 공인하고 바른말 하는 S 선거전문 행정사도 '정관개정안이 어디에 게시되어 있어요?'라고 하면서 '회장 자격제한 7년은 회원의 출마 자유를 막고, 훌륭한 분의 영입을 막는 독소조항입니다'라며, 총회 참석하여 <7년 자격 제한>을 반대해야 합니다로 일갈했다.
더불어 '정관 개정은 개정 설계 초안을 회원에게 보내어 의견 수렴 후에 공청회를 개최하고 조문화하여 회원에게 다시 보내어 서면의결 또는 총회 의결을 받아야 회원들이 동의할 수 있다'라며 상세한 로드맵을 제시했다.
사실상 김만복 회장 측은 임시총회에 상정되는 정관안을 회원들에게 공개(개인 전달 등) 하지 않아 본지에서 입수한 정관안을 밴드에 공개한 적이 있다. 이렇듯 아주 위험하고 비 상식적인 행동을 하는 회장과 측근들은 모르쇠 하는 행동이 안타깝기만 하다. <이상> <저작권자 ⓒ 대한행정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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