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김만복은 제2기 회장선거에 출마하라.. 회장권한 갖고 출마하면 안돼김만복, 회장출마 포기한 후 다시 출마의지 속내 금방 드러나... 회원과의 약속을 헌신짝처럼 버려..[사설 = 김완영 발행인] 제1기 대한행정사회의 집행부는 한마디로 코미디이다.
그동안 김만복 회장 측에 대한 일부 여론은 '그래도 회장인데 회장 직무정지는 너무했다'라는 동정여론도 사실 있었다.
최근 김 회장은 회장 불출마 관련해 S 행정사와 이달 14일에 개인 톡으로 밝힌 고무적인 내용인 '저는 2대 회장을 정회원 직선제로 공정하게 실시하고 그 결과를 초대회장 의무와 실적으로 삼을 계획'이라고 해 회원들로부터 진정성에 대해 환호를 받았다.
그런데 오늘 15일 김만복 회장은 밴드의 댓글에서 '부당행위가 잡힐 때까지 회장의 가용한 방법(일명 : 권한 등)을 동원할 계획이며 당초 2대 회장까지 갈 생각이 없었으나, 회장 재임 중 마무리를 못하면 제2대 회장으로 출마하여 끝을 볼 것'이라 폭탄 선언했다.
공교롭게 오늘 대한행정사회 이사회는 '집행부 파행에 대한 이사회의 입장문'이 올라왔고, 앞으로 적극적으로 회장과 3인 상근부회장에 대해 가교 역할로 이 상황을 적극 개입할 의지를 표명했다.
이에 회원들은 댓글로 전폭적인 지지 의사를 표하는가 하면 상근 부회장 3인 모두 이사회의 결정에 따르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한마디로 회원들은 또 기망을 당한 셈이다.
결국 김만복 회장은 본인이 가진 회장의 권한을 임기까지 최대한 사용하여 부당행위를 바로잡을 것이며 본인의 생각에 못 잡았다 생각하면 제2대 회장 선거에 나와 끝까지 이를 해결하겠다는 단호한 의지를 표명한 셈이다.
이제는 어쩔 수 없는 판세인 듯하다. 양 측중 어느 한 측이 쓰러져야 이 게임의 룰은 끝난다. 회원들은 철저히 배제된 가운데 대한행정사회 제1기 집행부는 그들만이 있을 뿐이다.
새해에는 김만복 회장 측과 부회장단 측의 싸움이 아니라, 김만복 회장 측과 반(反) 김만복 회장 진영으로 재편되어 제2기 회장 선거 구도로 갈 것 같다.
빠른 시일내 선거에 대한 로드맵을 사무처에서는 회원들에게 제시하고 조기 선거를 통한 제2기 집행부 구성이 답인것 같다.
김만복 회장도 당당하게 회장의 직책을 선거에 이용하지 말고 회원의 한 사람으로 제2대 회장에 나오기를 바란다.
그것이 공정과 상식이다.
만약, 제2기 회장 등 선거 일정에 대해 고의적으로 지연을 하는 측이 있다면 단합된 회원들이 임시총회를 열어 단 한건 '회원 정지처분'를 감행해야 한다.
또한, 제2기 집행부 출범 시의 임시총회에서도 영구적 회원 제명과 수행해 왔던 직책 등에 대해서도 원인무효 등 대한행정사회의 역사 이력에서 삭제하는 강력한 처방을 주문한다 <이상> <저작권자 ⓒ 대한행정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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