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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사칼럼] 김만복 회장님! 대화합을 통한 반듯한 길 열어 주세요

내년 6월 10일 제2기 집행부 출범식에서 회장과 핵심 부회장은 회원의 이름으로 감사패와 상임고문직 역할기대

김완영 발행인 | 기사입력 2022/12/10 [20:27]

[행정사칼럼] 김만복 회장님! 대화합을 통한 반듯한 길 열어 주세요

내년 6월 10일 제2기 집행부 출범식에서 회장과 핵심 부회장은 회원의 이름으로 감사패와 상임고문직 역할기대

김완영 발행인 | 입력 : 2022/12/10 [20:27]

- 12. 14일 경남지부 개소식에 회장과 부회장단이 함께 참석해 주세요! 부회장단은 회장에게 정중히 손을 내밀어야 한다 -

 

▲ 김만복 회장

[행정사 칼럼 = 김완영 발행인] 공인노무사법 개정(안)으로 행정사 업역 침해행위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행정사 내부에서는 다른 목소리가 나와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

 

김만복 회장 측의 측근으로 불리는 백우국 행정사는 '1인 시위의 개인의 목소리로 조직을 망신주고....' '제발 1인 시위 거두어 주세요' '도대체 누구를 향한 1인 시위인가요?' 등 수개의 국회 1인 시위를 반대하던 사람이 '김만복 회장도 달가워하지는 않지만 시출 중심의 행정사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으려 1인 시위를 인정하는 것 같습니다' '1인 시위의 참여자는 대부분 회장 반대세력이고...' 11. 26일 밴드에서는 '다행히 오늘 김만복 회장님이 노무사법 개정 저지 방침을 밝히고 1인 시위 참여를 선언하셨습니다' 그러면서 '회원 대통합의 단초를 제공하였다'라고 글을 올렸다.

 

그런데 그 이후 보름이 지난 오늘까지도 김만복 회장은 국회 1인 시위에 참석하지 않았다. 이 추운날씨에 많은 행정사들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참여하고 있다.

 

최근 핵심 부회장단 3인은 국회 방문이 잦아졌다. 노무사법 개정저지를 위해 전해철 환경노동위 위원장과 윤건영 민주당 의원을 만났고, 또한, 행정사무민간위탁에관한법안에 대해 이채익 행정안전위원장을 만나 의견 개진을 했다고 밴드에 소개됐다

 

▲ 이용만 상임부회장

더불어 12. 14일 오후 2시에는 공인노무사법일부개정법률안 규탄대회를 위해 여의도 국민은행 서관 앞 인도 및 보조 도로상에 약 300명이 옥외집회 하는 신고를 서울영등포경찰서에 접수했다고 한다. 

 

또한 회장 측과 부회장단 측에서는 각각 상벌위원회를 개최하여 양측은 회장에 대한 회원 자격정지와 사무총장, 교육연수원장, 국장급 등을 해임시키는 등 벼랑 끝까지 가는 형국이다.

 

그야말로 한 지붕 두 가족의 형태로 대한행정사회가 금년 한 해를 마무리해 간다. 이제 내년에는 제2기 집행부를 구성하는 회장 등에 대한 대대적인 선거를 해야 하는 데에도 양 측은 욕심과 양보 없이 끝까지 가고 있다.

 

솔직히 말하자면, 김경득 부회장이 밴드에 올린 국회 방문에 대한 홍보성 글에 아쉬움이 든다. 물론, 우리의 업역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했고 고생도 했다. 이왕이면 김만복 회장 측에 요청해서 같이 가자고 했다면 설상가상으로 안(못) 가더라도 사정상의 양해를 구해 흩어진 모습을 보여주지 않아 그 모양새가 더 좋았을 것이다.

 

그런데도 공을 세우려는 듯한 것에만 몰두를 했다는게 평이다. 그 한예가 노무사법 저지와 관련해서 좀더 대외적인 명칭과 확장기구가 필요하다고 건의를 했는데에도 일부의 반대가 있었다는 후문이다.

 

대외적인 대한행정사회라는 모습에는 관심이 아예 없는 것 같다. 이제 또 김만복 회장이 국회를 가서 위원장 등을 만나자면 그들이 우리를 어떻게 생각할까? 하는 고민이 없었다.

 

회장 측과 부회장 측도 모두 대인배의 기질이 없다. 어쩌면 리더로의 전략이 없는지도 모른다. 서로 되지도 않는 권한이랍시고 마구 권한 행사를 하는 양 측은 상식적인 관점과 명분에서 모두 실패했다.

 

김만복 회장과 이용만, 이용해, 김경득 부회장, 이사회의 이사진들에게 연말이 가기 전에 감히 회원의 이름을 빙자하여 말하고 싶다.

 

다들 이제는 명예회복을 하시기 바랍니다! 대화합을 통한 공인노무사법 개정 저지에 한목소리 내 주세요! 각종 소송과 고소고발 전부 철회해 주세요! 제2기 민주적 집행부의 출발을 위한 조기 선거 체재로 전환해 주세요! 3억 상당의 미인계 재산 긍정적으로 검토해 주세요! 양 측의 측근들은 불필요한 목소리는 삼가 주세요! ........ 등등

 

손을 먼저 내 미는 자가 승리자이고 또한 대인배의 가슴으로 화답하는 자도 역시 공동승리를 할 수 있다.

 

내년 6월 10일 제2기 집행부 취임식장에서 회원의 이름으로 김만복 회장님과 핵심 3명의 부회장단에게 감사패와 상임고문의 역할을 맡기는 날이 오길 기대한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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