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라도 대화합이 안 되는겁니까? 노무사법 저지 안합니까?김만복 회장, 사무총장 직위해제 조치... 부회장단과 이사들, 회장 자격정지와 회장직무 정지 강행으로 대혼란[협회뉴스 = 김완영 기자] 대한행정사회의 주인은 역시 회원이 맞다. 최근 공인노무사법 개정안이 국회 해당 상임위 상정으로 뜻있는 회원들이 중심이 되어 공인노무사법 저지에 반대의 글이 200여 개 밖에 안된다고 하며 회원들의 참여를 호소하고 있다.
이에 집행부에서는 신속하게 TF팀을 꾸려 대응하고 있지만 이 정도로는 안된다. 전투력을 가지려면 단합해야 한다.
그리고 거리(국회, 행정안전부 청사 등)로 나가야 한다. 전쟁 중에도 큰 일이 터지면 휴전을 하는 게 국제법상 도리이다. 그럼에도 회장과 부회장단은 무엇을 하고 있는가? 공동책임이 있다.
김동진 행정사는 '행정사의 업역은 우리가 스스로 지키지 않으면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도와 달라고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김 행정사는 행정사 여러분!! 우리 업역 지킵시다!로 마무리 지었다.
이 엄중한 시기에 우리의 리더인 회장과 부회장단은 무엇을 위해 감정싸움을 하는지(?) 안타까움을 넘어 야속스럽다는 게 행정사들의 대다수 여론이다
그런데도, 김만복 회장은 이용해 사무총장과 이태환 기획예산국장을 직위해제하고, 부회장단과 이사들은 김만복 회장을 제거하기 위해 임시 이사회개최와 임시 대의원총회 개최에 따른 소집요구서를 전달했다.
마지막 힘겨루기 싸움으로 보인다. 만약, 김만복 회장이 이사회 개최를 소집하지 않으면 이달 24일 이후에 이사들의 서명으로 이사회를 개최하여 김만복 회장을 내칠 것으로 예상이 된다.
김만복 회장을 내치면 안된다. 또한 김 회장도 보복인사은 안 된다. 회장은 덕으로 포용과 소통을 하면서 가야 된다. 그래서 대화합이 필요하다.
지난번 핵심 부회장단 3명은 대화합에 동참했다. 대화합의 키는 회장이 쥐고 있다. 마지막으로 김만복 회장님에게 호소한다. 대화합의 장정에 들어 오시라고.. 그리고, 공인노무사법 개정안 저지에 마지막 소임을 다해 달라고 말하고 싶다.
행정사회 밴드에 석종근 행정사는 의미있는 글로 '대화합이 답이다' '양측이 적법절차를 모르고 자기 주장이 옳다고' 하시니.. 기준을 정하면 대화합이 가능하다고 하면서 '극적타결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는 석종근 행정사는 '내가 나를 죽이면 가능하다'라는 의미심장한 말에 모든게 함축되어 있다.
결국 엎치락 뒷치락하면 연말연초가 되면서 곧 회장 선거전이 다가온다. 어쩌면 회장 선거를 위한 기선 제압용이라는 일부 여론도 있다.
<저작권자 ⓒ 대한행정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대한행정사회, 김만복 회장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