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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김만복 회장 첫 출근 첫 일성.. '비서실장, 운전기사, 여비서' 채용지시

비상임 회장, 직제에도 없는 직원 5명 채용으로 매월 2천만원 예산낭비.. 감사지적으로 모두 퇴직처리 완료

대한행정사신문 | 기사입력 2022/11/03 [16:04]

[속보] 김만복 회장 첫 출근 첫 일성.. '비서실장, 운전기사, 여비서' 채용지시

비상임 회장, 직제에도 없는 직원 5명 채용으로 매월 2천만원 예산낭비.. 감사지적으로 모두 퇴직처리 완료

대한행정사신문 | 입력 : 2022/11/03 [16:04]

[협회뉴스 = 김완영 기자] 김만복 회장은 지난 10. 31일 자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22. 4. 18일 자 이사회에서 한 '회장 자격정지와 회장 직무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결의는 본안판결 확정 시까지 효력을 정지한다'라고 판결했다.

 

그러면서, 김만복 회장은 11. 2일 행정사회원들에게 '김만복 회장이 업무 복귀하였습니다'라며 그동안 식물 회장 상태에 있었다고 말했다. 

 

심기일전하여 '임기가 종료되는 2023. 6. 9일까지 7가지의 혁신과제를 빈틈없이 실천하여 대한행정사회를 올곧게 세울 것을 약속드립니다'라고 포부도 함께 밝혔다

 

7가지중 가장 핵심은 '부회장들의 불법적인 기득권을 박탈하여 회원께 온전하게 돌려 드리겠다'라는 것이다.

 

나머지는 6개의 개혁과제를 보면 정관개정(기존 추진), 행정사법과 정관정비(기존 추진), 1인 1직위제 부여(회장과 부회장단 원인), 지회장 직선제(추진 중), 행정사법개정특별위원회(임명완료 운영중), 회장과 감사 등 직선제 추진(추진 중)등 모두 추진중인 사업이다.

 

특히, 행정사법개정특별위원회는 회장이 위원장을 직접 맡았으며 13명의 위원에게 기히 위촉장을 전달 완료했다. 재탕의 개혁보다는 행정사들은 피부로 와닿은 실질적인 개혁을 원하는 것이다.

 

▲ 행정사법개정특별위원회 위원 위촉장 수여 장면  ©대한행정사신문

  

김만복 회장은 지난 2일 첫 출근을 했다. 첫 출근을 하면서 개혁에 대한 논의는커녕 정기감사에서 지적된 구조조정을 통한 긴축 운영을 하라고 권고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첫 일성이 운전기사, 여비서, 비서실장을 채용을 지시 것은 행정사들의 마음과 다른 행동을 보이고 있다.

 

첫 출근부터 회장과 상근부회장 간 이견을 보이고 있다. 상근부회장들은 '흔들림 없이 정관과 규정에 의거 합리적으로 본회를 운영하여 회원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해 드리겠다'라고 하면서 L부회장은 '김만복 회장의 비 개혁적인 모습에 당황했다'라고 말했다.

 

본지의 취재에 의하면, 회장 재임 시 지시에 의해 직제에도 없는 비서실장, 비서, 운전기사, 법령연구실장, 피디채용으로 인건비 등 운영비로 매월 약 2천만의 예산이 소요되었으며, 감사 지적 후에 인력을 모두 정리했다고 밝혔다.

 

L 상근부회장의 말에 의하면 이제부터는 열거된 비상임회장 업무지정외에는 회장의 지시라 하더라도 규칙에 따라서 업무를 이행할 것임을 천명했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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