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복 회장으로 부터 고소고발, 욕설로 공식 사과와 사퇴요구 입장문 발표김 회장이 소속 직원들까지 고소고발함에 따라 직원들 분기탱천해 사퇴요구. . 고소고발 취하 강력히 요구한다![협회뉴스 = 편집부] 대한행정사회 직원들이 김만복 회장에게 들고 일어났다. 회장으로서 직원에게 고소고발은 물론 욕설 등으로 더이상 참을 수 없어 전 직원의 이름으로 아래와 같이 입장문을 발표했다.
회원자격정지 된 김만복 회장의 행태에 대한 우리의 입장
존경하는 대한행정사회 임원 및 회원 여러분! 저희들은 대한행정사회 사무처와 중앙교육연수원에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입 니다. 먼저 직원들이 이런 입장문을 내게 된 점에 대하여 송구스럽게 생각 하며, 넓으신 마음으로 혜량하여 주실 줄 믿고 직원들의 입장을 밝힙니다.
저희 직원들은 통합된 대한행정사회에 근무한다는 자긍심과 보람으로 자신 에게 주어진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왔습니다. 초기 대한행정사회의 기틀 을 만들고 운영하면서 많은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회원님들의 격려와 성원을 받으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사회에서 회원자격 정지가 된 김만복 회장의 믿지 못할 행태로 인해 직원들이 겪는 직·간접적 고통과 피해는 말로 다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 습니다.
회원자격 정지된 김만복 회장(이하 “김만복 회장”)은 이사회 결과에 대한 진심어린 자성(自省)은 커녕 모든 책임과 잘못을 부회장과 이사에게 돌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사회의 의결을 따르는 직원들에 대한 김만복 회장의 폭언과 고소· 고발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고 있으며 심신의 상태가 그야말로 밑바닥까지 추락하고 있습니다.
김만복 회장은 자신을 따르지 않는 직원에 대한 음해성 내용을 밴드에 게시 하여 타인에게 전파하고, 심지어 실명까지 거론하며 직원들의 명예를 실추시 켜 견딜 수 없는 모욕감으로 퇴사자를 발생시키고 있습니다.
사무실에서 휴대폰의 녹음 기능을 켜고 직원들에게 답변을 유도하고, 자신 의 지시를 따르지 않은 직원에게 ‘이새끼’ 등의 욕설을 하고, 이사회 결의 무효판결이 한 달 안에 나온다며 두고보자는 식의 ‘협박성’ 폭언을 전 직원 이 보는 면전에서 서슴없이 발언하였습니다.
심지어 국장급 직원에게까지 수 차례 전화하여 자신의 지시를 따르지 않는다며 ‘이새끼, 저새끼’ 등 심한 욕설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김만복 회장은 부회장 및 직원을 업무방해, 사문서위조 및 동행사 등의 이 유로 종로경찰서에 수차례 고소·고발하였습니다.
심지어 입사한지 1년도 채 되지 않은 사무처 여직원까지 고소하는 등 기가 막힌 행태를 보이고 있습니 다. 임원들과의 갈등을 직원들에게 까지 증폭시키며, 대한행정사회의 정상적 인 업무 수행을 방해하고 있습니다. 또한, 김만복 회장은 업무를 방해하는 것은 오히려 자신이라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감증명발급 비밀번호를 임의로 변경하여 인감을 사용 하지 못하도록 하는 등 회무 처리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였고, 업무에 필요한 인감증명서 발급을 요청해도 지속적으로 거절하는 등 회무운영을 방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임시총회 개최를 추진하다 법원으로부터 임시총회 개최금지 가처분 결과가 나왔음에도 시도 때도 없이 회원들에게 문자와 메일을 보내어 회원 들의 일상을 훼방하는 불편으로 민원성 전화가 빗발치고 있어 정상적인 업무수행이 불가할 정도입니다.
우리는 회장의 무책임함과 저급함에 개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직원들에 대한 폭언과 고소, 고발은 회장이기 이전에 한 인간으로서 취할 바람직한 자세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우리 대한행정사회 직원일동은 회장의 과오와 실정, 무능함이 빚어낸 흐트러진 대한행정사회의 운영질서를 바로잡고 대한행정사회 기능이 정상화 될 수 있도록 회원, 직원, 임원 등 모든 주체가 한 마음으로 지혜와 힘을 모아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하기에 다음과 같이 모두 함께 요구합니다.
[우리의 요구]
1. 김만복 회장은 본인의 과오를 인정하고 임직원에 대한 고소고발을 모두 취하하고, 공식 사과하라.
2. 김만복 회장은 대한행정사회의 현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깨끗이 자진 사퇴하라.
3. 이사회는 적극적인 역할로 대한행정사회 운영을 정상화 시킬 것을 요구한다.
2022. 10. 25. 대한행정사회 직원 일동 <이상>
<추 신> : 1. 본 기사는 본지와의 편집방향과는 다를 수 있음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 김만복 회장 측에서도 입장문을 대한행정사신문으로 보내 주시면 가감없이 등재해 드립니다. <저작권자 ⓒ 대한행정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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