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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선 부회장, 해외지부 모집공고 변경 해달라는 제안

이사회 개최 연기와 지부장 모집마감이 임박한데... 느닷없는 공개적인 요청은 내부소통의 문제

대한행정사신문 | 기사입력 2021/09/24 [13:00]

정호선 부회장, 해외지부 모집공고 변경 해달라는 제안

이사회 개최 연기와 지부장 모집마감이 임박한데... 느닷없는 공개적인 요청은 내부소통의 문제

대한행정사신문 | 입력 : 2021/09/24 [13:00]

  정호선 부회장

[협회뉴스 = 김완영 기자] 대한행정사회의 국제협력 부회장인 정호선 행정사가 공식적으로 홈페이지에 해외지부 설치에 대해 추가적으로 변경공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지난 9월 3일 자 지부장 모집공고를 한 사무처는 10일 자로 개최 예정된 이사회가 개최되지도 않고 연기사유와 개최 일자 통보도 없이 흘러가고 있는 마당에 해외지부 요청은 뜻밖의 행동이다.

 

지부 설치 근거로는 정관에 의거 국내외에 지부지회를 설치할 수 있으나 이사회 통과도 안된 지부지회 운영규정 제3조(설치지역) 제3항에 의거 해외에는 각 국별 지회를 설치 할 수 있다는 근거로 제안을 했다.

 

제안 이유는 최근 국내 행정업무 및 번역 시장은 코로나 및 경기 침체 등으로 성장잠재력이 한계에 이르고 있어 이를 극복하기 위하여 해외 지부 및 지회를 설치해야 한다는 것이다.

 

부회장단 7명밖에 없는 국제협력부회장이 내부적으로 얼마든지 소통할 수도 있는데도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갑자기 기존 공고한 지부장 모집을 변경까지 하면서 추가로 해외지부를 넣어 달라는 공개 요청은 많은 시사점을 주고 있다.

 

갑자기 바꾸어야 하는 부담에 대한 해소책인 듯 싶다. 그러나 한마디로 시기 상조이다.

 

현재 대한행정사회가 처해 있는 상황을 보면 지부장 모집공고는 이달 말 마감이고 각종 규정규칙(안)에 대한 이사회 개최도 연기된 채 국내의 지부장 선임 여건도 녹녹히 않은 상태로 부회장의 직책에 맞게 요구해야 한다.

 

생뚱맞게 해외지부를 추가 공고해 달라는 것은 내부 소통이 전혀 안되고 있는 단적으로 보여 주는 협회의 현실이며 성급한 제안이다. 물론 제안은 자유롭게 누구든지 해도 된다. 그러나 제안자는 부회장이다.

 

국내 지부장 모집도 회비를 납부한 정회원 부족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에 내부적 고민을 먼저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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