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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행정사회 회의는 무조건 비공개가 원칙?

7. 19일 운영위원회를 했단다 뭘? 했는지 왜? 했는지 우리는 절대로 모른다!

대한행정사신문 | 기사입력 2021/08/04 [08:35]

대한행정사회 회의는 무조건 비공개가 원칙?

7. 19일 운영위원회를 했단다 뭘? 했는지 왜? 했는지 우리는 절대로 모른다!

대한행정사신문 | 입력 : 2021/08/04 [08:35]

[협회뉴스 = 김완영 기자] 대한행정사회가 지난 7월 19일에 임원 및 감사 연석회의를 했다고 한다. 홈페이지에 사진 2장을 넣어 놔서 알게 됐다.

 

임원 및 감사 연석회의 사진의 상단을 보니 '운영위원회'라고 적혀 있다. 운영위원회의 위원들이 임원과 감사로 구성됐다는 사실을 오늘 알았다. 

 

그런데 임원이라 하면, 회장, 부회장 7명, 이사 13명등 총21명이고 여기에 감사4명을 포함하면 25명이다. 그러면 운영위원회는 25명이다. 비공개되어 우리 모두 모른다. 당일 회의시 위원들은 사진으로 보면 10명만 참석을 하였다.  

 

▲ 임원 및 감사연석회의  © 대한행정사신문

 

대개 회의은 재적위원의 과반수 출석에 과반수 의결로 되어 있다. 7. 19일 운영위원회 회의는 의사정족수는 채워 졌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어쩌면 이사는 제외인가 모르겠다.

 

며칠전 회장과 부회장단 8명이 52개의 직책을 스스로 가져 갔을 때에는 '운영위원장'이란 직책부여는 없었다. 아마도 당연직 회장(?)인가 모르겠다. 

 

그래도 가장 중요한 직책이 협회 운영위원장인데 직책 선임에서 빠지면 안된다. 위원장은 사진이 흐려서 알지 못하겠다.

 

김만복회장이 운영위원장을 겸임한다면 회장님의 직책은 무려 7개에서 한개 더 늘어 8개의 직책을 맡게 된다. 

 

협회의 모든 것은 공개를 해야 한다. 우선, 운영위원장이 누구고 위원은 누구인지를 홈페이지에 공개해야 한다. 다른 위원회도 마찬 가지이다. 아무리 그들 만의 위원장 자리이지만 나머지 위원 선임은 아직 안개속이다.

 

급하게 일해야 한다면서 위원장 자리는 급하게 위촉 하면서 나머지 위원들의 위촉은 아직 멀었나 보다. 그리고 그 이후 수십개의 위원회 회의는 한 적이 있는가(?) 아마 없을 것이다. 위원이 없는 회의를 할 수 없으니 말이다.

 

너무 많은 직책을 맡다 보니 정신없이 일하는 모양이다. 그러니 제대로 협회행정이나 위원회의 일이 잘 될 수가 없다. 나누어 해도 힘든 일이기 때문이다

 

운영위원회 회의를 마쳤으면 어떤 회의를 했는지(?) 회의내용은 무엇인지(?) 결론은 어떻게 됐는지(?) 등 행정사 회원들에게 밝혀 주어야 하는데 사진 2장만 달랑 걸어놨다. 

 

너무 일방적이지 않는가 왜이리 비공개를 좋아 하는지 뭔가 캥기는 구석이 있는 것인가(?) 그렇치 않다면 적극 공개를 해라 그것이 전국 40만 행정사들의 자존심을 지켜 주는 것이란 것을 명심해야 한다. 

 

오늘 8월 3일까지 운영위원회 회의장면 사진 조회수는 19명이다. 

 

▲ 운영위원회 회의장면 (10명) © 대한행정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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