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행정사회의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예산안 공개대한행정사신문, 40만 전국 행정사들의 알권리 차원에서 전격적 공개 결정[행정사뉴스 = 김완영 기자] 6월 10일자로 설립된 대한행정사회는 지난 3월 12일 오후2시경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5길 25, 하나로빌딩 7층 대한행정사회 교육장에서 비대면으로 창립총회를 개최하였다.
그동안, 이 창립총회의 자료는 임원과 대의원들만이 가지고 있었고, 협회에서는 정관을 비롯한 사업계획,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하여 행정사들에게 공개를 거부하고 있는 가운데 본 신문사에서는 전국 40만 행정사와 1만여 개업행정사들이 반듯히 알아야 하고, 알고 있어야 할 부분에 대하여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2021년도 사업계획은 형식적인 통과를 위한 자료에 불과했다. 세부적인 사업계획은 전무하다. 이 내용은 사업계획이 아니라 세입세출예산(안)의 총괄표로 준비위원회들의 1년간 준비가 매우 부족했다는 평이다.
이제부터라도 전국의 행정사들은 협회의 '세출예산안'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사업 집행계획서를 공개 받도록 하고, 철저한 공개속에서 투명한 협회운영을 하도록 견제가 반듯히 필요하다.
[2021년 사업계획서] - 달랑, 예산안의 총괄표이다
부회장단과 이사 선임중 부회장단은 전부 남성이고 여성은 한명도 없다. 이사진에는 서영숙이사만 여성이고 전부 남성으로 편중된 임원진을 구성해 정부의 성별비율 안배의 정책에도 어긋나는 인선이었다는 평이다.
또한, 임원은 8개협회 설립준비위원의 협의에 의거 공평하게 배정하였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단, 공인행정사사협회는 자체 임시총회에서 설립준비위원의 사임과 후임자 선출과정의 절차적 사정 등으로 정식 접수되지 않아 미편성했다고 한다.
관리비로는 회장 및 임원 업무추진비, 차량관리비 등이 있으며 직원급여관련해 약10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본 신문사에서는 협회 및 행정안전부에 세부적인 계획과 집행내역에 대하여 "공개청구제도"를 통하여 행정사회원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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