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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홈페이지, 제작운영 개인 블러그만도 못하다

1년간 준비, 1개월이 다 되도록 아직도 컨텐츠 준비중이란다. 한번 들어가 보면

대한행정사신문 | 기사입력 2021/07/04 [10:45]

협회 홈페이지, 제작운영 개인 블러그만도 못하다

1년간 준비, 1개월이 다 되도록 아직도 컨텐츠 준비중이란다. 한번 들어가 보면

대한행정사신문 | 입력 : 2021/07/04 [10:45]

[행정사뉴스 = 김완영 기자] 꿈이 너무 컸던것 같다. 1년전 행정사법개정(안)의 법률안이 20대 국회 마지막에 통과되면서, 모든 행정사들은 1년후에 탄생할 '대한행정사회' 단체에 대한 기대감과 꿈이 매우 컸다.

 

그러나, 현실은 우리가 지금 목도하고 있는 바와 같다. 이 단체의 얼굴이고 소통의 창구인 대한행정사회 홈페이지 (www.daaa.or.kr)는 아직도 거의 모든 컨텐츠가 준비란다.

 

김만복회장은 각종 행사에 회원을 대표하여 참석 하시느라 매우 바쁘신 모양이다. 그러면 사무총장은 무엇을 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그 분도 행사에 참석하고 대외적으로 바빠서 그런가는 모르겠다. 사무총장은 내부 사무업무의 총괄 책임자이다.

 

1년의 시간동안 '준비위원'들은 도대체 무엇을 하였는지, 자리 싸움만 하다가 실무적인 것은 뒷전 이었는지 궁금하다.

 

대한행정사회가 설립된지도 거의 1개월이 지나간다. 아직도 '컨텐츠 준비'라는 것은 명분없는 해명이다.

 

기존 행정사들이 운영하는 블러그를 봐라. 명색이 1만여 개업행정사와 40만의 행정사들을 대표하는 '대한행정사회' 홈페이지가 너무 허술하고 준비가 매우 부족하다. 한마디로 "영혼이 없다"라는 표현이 적절하다

 

오로지, 실무교육과 회비납부만 요란하다. 주변의 신임이 매우 두터워 대한행정사회 감사로 선임되신 최임광 감사는 전반적인 운영실태를 체크해야 한다. 그것이 회원들이 위임해 드린 책무인 것이다.

 

홈페이지를 들여다 보면 가관이다. 설립목적은 작은 글씨(전체가 작은글씨)로 달랑 한줄, 회장 인사말은 정말로 인사말이 아니다. 업무분장을 카피해 놓은 정도이다. 회장님 사진도 없다. 어울리지 않게 맨위에 "행정사로고'를 딱 붙여 놨다.

 

더 말할 필요가 없다. 들어가 보면 한숨이 나올 것이다.

 

관계법령집 섹션에는 행정사법시행령, 시행규칙도 구법을 올려 놨고, 시정해 달라고 전화나 제안마당에 요구해도 들은 척도 안한다. 이게 협회냐? 하는 소리가 목구멍까지 오르지만 참고있다.

 

협회의 무능은 결국 우리 행정사들의 피해로 돌아 온다. 최소한 능력이 부족하거나 일을 하기 싫으면 회원들이 잘못된 부분에 대해 요구한것 이라도 수정해야 할 책임과 의무가 있다.

 

그런데 이 협회의 사무총장을 비롯한 사무처는 행정사들의 "상전노릇"을 계속한다. 협회가 소통부족이면 행정안전부에 '감독권을 발동하라'는 이의를 제기하는 수 밖에 없다.

 

하루속히, 대한행정사회 홈페이지가 정상화되기를 기대한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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